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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전북 vs 2위 수원, 29일 전주서 ‘대충돌’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26일 17:25     발행일 2018년 04월 26일 목요일     제0면
▲ K LEAGUE1 대회 엠블럼

‘절대 강자’ 전북 현대의 8연승 선두 질주냐, 아니면 ‘명가 부활’ 수원 삼성의 6연승 추격이냐.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에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8승1패ㆍ승점 24)과 수원(6승2무1패ㆍ승점 20)이 각각 8연승, 5연승 길목에서 자존심 맞대결을 펼친다.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10라운드 두 팀간 맞대결은 전북이 승리할 경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할 수 있는 반면, 수원이 승리할 경우 선두권 싸움이 2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북이 승리하면 2위와 승점 7차가 돼 독주가 이어질수 있으나, 수원이 승리하면 1점 차로 좁혀져 선두 수성을 장담할 수 없다.

양 팀은 최근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무승부가 아닌 승부가 가려질 경우에는 어느 한 팀은 연승행진이 멈추게 돼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전북의 장점은 7연승을 거두는 동안 15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이다. 경기당 평균 2.14골을 기록하면서 실점은 단 1골에 그쳤을 정도로 수비력 또한 탄탄하다. 특히, 15골을 9명의 선수가 나눠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루트가 다양하다. 아드리아노, 이동국(이상 3골), 김신욱, 로페즈(이상 2골), 김민재, 이재성, 손준호, 티아고, 정혁(이상 1골)이 그 주인공들이다.

여기에 맞설 수원 역시 최근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상대 자책골 1개를 포함, 11골(경기당 평균 2.75골)을 기록해 오히려 전북(경기당 평균 2.14골)보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높다. 4경기에서의 득점도 전세진, 김종우(이상 2골), 김건희, 염기훈, 바그닝요, 임상협, 데얀, 박형진(이상 1골) 등 8명이 나눠 넣었다.

다만 수원은 최근 4연승 동안 6골을 허용한 약한 수비력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가 관건이다.
‘막상막하’의 화력을 지닌 전북과 수원의 시즌 최고 명승부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축구팬들의 시선은 벌써부터 전주월드컵구장으로 향해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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