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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열수송관 파손…아파트 2천500세대 난방 끊겨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20일 19:55     발행일 2018년 03월 21일 수요일     제7면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도로에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 소방차 등이 긴급 출동해 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도로에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 소방차 등이 긴급 출동해 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지역난방 배관이 터져 주변 아파트 등에 난방 공급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앞서 지난달 22일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 인근 도로에서도 매설된 지역난방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사거리 부근에서 도로 아래에 묻혀 있던 난방공급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 위 맨홀과 갈라진 도로 틈 사이로 증기와 물이 분출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2천492가구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등은 사고 40여 분 만인 오후 6시9분께 배관 잠금 조치를 마쳤다. 이들은 현재 파손된 배관의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배관이 노후화돼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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