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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단합·혁신·조직정비’ 동시 공략… 지방선거 여론몰이

홍준표, 19일까지 전국투어… 조직위원장 선정 착수
2기 혁신위원 8명 발표… 7명을 외부 인사로 인선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4일 20:59     발행일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제5면

▲ “국민에 다시 희망 드리는 보수 돼야” 자유한국당 김용태 제2혁신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기 혁신위 인선발표에서 “올해는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드리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에 다시 희망 드리는 보수 돼야” 자유한국당 김용태 제2혁신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기 혁신위 인선발표에서 “올해는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드리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이번주 당원 단합과 조직정비, 혁신 등 3가지를 동시 공략한다.

14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는 오는 18일 경기도당과 인천시당에 이어 19일 제주도당 신년인사회를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를 마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19일 개인별 심층면접을 마무리한다. 또한 15일 첫 회의를 갖는 2기 혁신위원회는 분과위 활동을 통해 본격전인 혁신 정책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당원 단합과 6·13 지방선거를 승리를 위해 전국을 돌며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홍 대표는 이번 주 부산·울산(15일)을 시작으로, 서울·강원(16일), 호남(17일), 경기·인천(18일), 제주(19일)를 잇달라 방문한다.

특히 18일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의 경우, 장소를 연회장에서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해서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당에 복당하는 남경필 지사에 대한 홍 대표와 당원들의 평가가 주목된다.

지난 12일 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신청자들에 대한 개별 심층면접을 이어가고 있는 조강특위는 주말인 13일과 14일에도 경기 지역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이어갔다.

14일에는 파주갑과 김포갑, 화성갑, 광주갑, 양주 신청자 등에 대해 1인당 10분씩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3분 자기소개와 조직위원장 신청 이유, 당협 운영방안, 지방선거 필승전략 설명에 이어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조강특위는 오는 19일 까지 전국 74개 지역 211명에 대한 면접을 마치고 곧바로 조직위원장 선정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2기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의원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위 출범 목적과 기본원칙을 밝히고, 8명의 혁신위원을 발표했다.

2기 혁신위원은 △김나율(27, 여) 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 △김선영(36, 여) (주)이엠지아시아 감사 △김은주(32, 여) 경기도 부천시의원 △김인호(29) 반디협동조합 대표 △김종석(63) 국회의원(비례) △박수화(47, 여) 씽크탱그 바이메이카피 대표 △이병태(58)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전옥현(62)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번영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개혁 방안을 제시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미래세대를 향한 책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위원 8인 중 4인을 여성으로, 4인을 청년세대로 구성했고, 위원 중 7인을 외부인사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개혁분과 사회개혁분과, 보수개혁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될 제2혁신위는 15일 오전 첫 회의를 열어 의제 정리 작업을 한 후 본격적인 정책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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