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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동탁 토벌 위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 택할 것"…한국당 복당 시사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4일 16:32     발행일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제0면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라고 밝혀 복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삼국지의 조조처럼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맞서 보수연합을 이뤄내 결국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남 지사는 지난 9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통화해 거취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지난 11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남 지사와 통화에서 ‘언제 (한국당에) 오나’라고 물었고, 이에 남 지사는 ‘주말경에 갑니다’라고 답했다. 내가 (남 지사에게 한국당에) 오라고 했다”며 남 지사의 복당이 임박했음을 예고한 바 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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