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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과열’…강남권과 인접한 분당과 과천 아파트 매매가 상승 부채질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4일 16:32     발행일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제0면

서울 아파트 시장의 과열이 강남권과 인접한 분당과 판교, 위례 등 신도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인해 신도시는 분당, 경기도에서는 과천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서울 강남권 중심으로 수요층이 폭증하고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도 덩당아 분당과 판교, 위례 등 강남권 접근이 좋은 지역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전주보다 0.1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경기지역에서는 과천만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신도시의 경우, 강남처럼 ‘똘똘한 한 채’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매매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분당(0.49%)을 중심으로 ▲판교(0.21%) ▲위례(0.20%) ▲광교(0.04%) 순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과천지역이 0.95%로 압도적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 안양(0.07%), 부천(0.05%)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과천은 재건축 단지의 신규 분양을 앞두고 강남권 아파트 가격 강세가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지역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성(-0.26%) ▲광명(-0.05%) ▲김포(-0.03%) ▲고양(-0.02%) 등은 입주물량이 많은데다 거래 부진이 겹치면서 매기가 실종돼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이사비수기 속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전주보다 0.01% 올랐고, 경기도는 안성, 시흥 등 경기 외곽지역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쌓이며 0.03% 하락했다. 

신도시 전세는 ▲위례(0.34%) ▲판교(0.09%) ▲분당(0.07%) ▲광교(0.05%)순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산본(-0.28%) ▲동탄(-0.05%) ▲일산(-0.03%) ▲평촌(-0.02%)은 하락했다. 경기도는 ▲화성(-0.24%) ▲구리(-0.20%) ▲광명(-0.17%) ▲시흥(-0.11%) ▲안산(-0.06%) 순으로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가 최근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 공공택지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실질적인 주택공급까지 이어지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과 인근 신도시, 과천지역의 상승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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