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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의 대학생들 자기 주도 학습에 8억원 '통 큰'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등 1인당 20만원 학습비 지원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4일 15:05     발행일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제0면
▲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전경
▲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전경

경동대학교가 동계방학 기간에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8억여 원의 학습비를 지급하는 통 큰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1~3학년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굿러닝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젝트이 바로 그것.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해 학업 의지를 부양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습계획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학습비를 지급받은 후 2월 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학습목표는 자격증 취득, 외국어 학습, 국가고시 대비 학원 수강 등 학생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경동대는 이에 앞서 2014년부터 매년 1학년 학생 전원에게 10만 원씩 4년간 총 5억6천만 원을 지급해 학습문제 선정과 프로젝트 수행, 결과보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 또 교수학습센터는 2015년부터 학습목표 설계와 달성 전략의 수립 실천을 돕는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설계에는 매년 평균 1천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경동대의 학습비 8억 원 지원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의 학업관리 능력과 책임감, 자신감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2016학년도 프로그램 시행 결과 학습 참여도와 학습시간 이행도가 시행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고 참여그룹 학생들의 학점도 22%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서동미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습환경이 변화하면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인재 양성이 대학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필수요건인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 역량 개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자기주도학습 협의하는 학생들
▲ 자기주도학습 협의하는 학생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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