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이상화·차민규, ‘평창 최종 리허설’ 동계체전 남녀 500m 나란히 금빛 질주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2일 20:21     발행일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제0면
▲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빙판을 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빙판을 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30ㆍ스포츠토토)와 ‘떠오르는 별’ 차민규(25ㆍ동두천시청)가 동계 전국체육대회 남녀 500m서 정상에 오르며 평창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상화는 1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서 강원 대표로 출전해 3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세운 대회 신기록 38초 10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선발전 기록(38초52)보다는 단축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과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는 최근 500m 1인자에 오른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와의 기록 격차를 줄여가면서 금빛 질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상화에 이어 김현영(38초84ㆍ성남시청), 김민선(39초00ㆍ의정부시청), 박승희(39초89ㆍ스포츠토토)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38초 55정도 예상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첫 100m 구간 기록과 인코스에서의 첫 번째, 두 번째 코너 스피드업, 마지막 코너 통과에 신경을 쓰고탔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벌어진 남자 500m에선 차민규(동두천시청)가 35초 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시 평창 500m에 출전하는 모태범(대한항공)이 2위, 평창에선 1,000m에서 겨루는 김태윤(서울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차민규는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메달에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트 남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차민규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트 남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차민규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광호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