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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과도한 실적 제한… 입찰 발목”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반발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18일 17:33     발행일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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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전문건설업계가 인천교통공사의 과도한 실적 제한 입찰에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원 80여명은 18일 인천교통공사를 찾아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5일 발주한 ‘인천은하역 등 4개역사 건축시설물 도장공사’의 과도한 실적제한으로 지역업체의 참여가 어려워졌다고 항의 했다.

교통공사는 이번 공사의 발주 조건으로 ‘철골내화도장공사(도장면적 2천825㎡ 이상) 1건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로 공고했다.

하자 발생 예방과 시공의 품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공사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는 것이 교통공사의 입장이다.

그러나 전문건설업계는 상용화된 에폭시계 수지 내화도료를 사용하면 장기 내구성이 우수해 하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특수한 공법이 아닌 일반적인 도장공사로 철골내화도장공사 실적이 없는 인천도장업체들도 충분히 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건설업계는 특히 인천시가 건설물량 감소와 극심한 경쟁으로 벼랑 끝에 서있는 지역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까지 만들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역의 대표적인 공사인 인천교통공사는 이를 외면하고 있고 비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정하음 회장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일선 공공기관에서는 지역업체 보호 의지가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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